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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제 743 호 학보로 돌아보는 2024

  • 작성일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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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49
김현지

학보로 돌아보는 2024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었을 2024년이 끝나고 어느덧 2025년 새해가 밝았다. 2024년은 어느새 우리 역사 뒤편에 자리 잡았지만 지난 한 해 우리 사회는 정치적 격변과 혼란, 사회적 참사를 겪었고 문제의 해결은 여전히 진행중이다. 한 해가 지나간 아쉬움과 새로운 해에 대한 감사가 교차하는 이 시점에서, 학보와 함께 한 해를 되돌아보며 2024년이 남긴 발자취를 되돌아 본다.



새 학기의 두근거림과 설렘을 담은 729호


2024년 학보의 시작을 알린 개강호 729호는 새롭게 상명의 가족이 된 새내기들을 위한 기사들이 주를 이루었다. 대학생으로 새출발하는 신입생들의 모습을 담은 입학식 취재 기사와 우리 학교의 이캠퍼스 사용 방법에 대해 다룬 기사가 729호에 실렸다.



현대 과학 기술의 발전을 담은 730호 


2024년은 어느 해보다도 AI가 큰 성장을 한 해이다. 그중에서도 생성형 AI 기술은 우리 삶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사시킬 신기능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학보사에서는 기사를 통해 대학생들에게 유용한 생성형 AI를 접목 사이트와 생성형 AI 기술이 가져올 사회 변화에 대해 다루었다.



우리 학교 근처 핫플레이스로는 어디? 732호

▲ 더 숲 초소책방의 전경 (사진출처:https://topclass.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32441)


  732호에서는 학교 근처의 핫플레이스를 소개하며, 학업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학우들이 잠시 쉬어가며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는 공간들을 알려주었다.



학내외 사건사고 736호


  2024년 5월과 6월에는 서울캠퍼스의 언덕길을 오르던 시내버스 7016번과 마을버스 종로 13번이 미끄러지는 사고가 연달아 발생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에서 우리 대학의 언덕을 오르는 버스 노선을 오르지 않는 쪽으로 변경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았으나 학생들의 서명운동과 학교의 셔틀버스 운영으로 인해 노선을 유지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천안캠퍼스에서는 총학생회가 2월에 진행한 학교 잠바 공동구매가 예정보다 지연되면서 공동구매에 참여한 많은 학생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발생했다.


  서울캠퍼스와 천안캠퍼스에서 발생한 이 두 사건은 사건 해결을 향한 학생들의 단합된 목소리가 사건 해결에 가장 중요함을 보여주었다. 또한 이러한 사건들을 계기로 교내 문제 해결에 대한 학생들과 학교 간의 소통이 더욱 강화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한편 올해는 유독 기숙사와 관련된 여러 민원이 에브리타임을 뜨겁게 달구었다. 천안캠퍼스의 기숙사 외벽 붕괴와 서울캠퍼스 스뮤하우스의 화재경보기 오작동 문제 등 기숙사 거주 학생들의 불만이 있었다. 



20대 청춘의 이야기를 담은 735호 


▲대동제 홍보 포스터(사진: 상명대학교 중앙운영위원회 인스타그램)


  매년 5월과 6월은 뒤늦게 찾아온 봄바람과 함께 학교가 축제와 각종 행사로 가장 활기찬 시기다. 서울캠퍼스는 대동제 ‘작정명 청-춘!’을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학우들에게 영원히 기억에 남을만한 청춘의 한 페이지를 선물했다. 



우리 학교 시설에 대해 알아보자, 738호


  738호에는 2학기 개강을 맞아 교내 장애인 편의 시설과 휴게 시설을 점검하고 소개하는 기사를 실었다. 학보사는 장애인 편의 시설 점검 기사를 통해 우리 학교의 시설들이 장애인의 학습권 접근에 얼마나 효율적인지 점검하고자 했다. 또한, 휴게 시설 소개 기사를 통해 학우들에게 교내의 다양한 장소를 소개하고, 해당 시설을 사용하는 학우들의 만족도를 직접 조사하고자 하였다.



요즘 MZ 트렌드, 741호


▲2024 서울 국제 도서전 (사진: 노컷뉴스 https://www.nocutnews.co.kr/news/6207731 )


  741호에서는 최근 들어 2030세대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저속노화 트렌드와 텍스트힙 트렌드에 대해 소개했다. 학보사는 기사를 통해 학생들이 최신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얻고,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탐구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



2024 상명대학보의 마침표, 742호

▲ 지적재산권 전공 학술제 현장 모습 (사진: 장은정 수습기자)


  2024년의 마지막을 장식한 742호에서는 매년 연말마다 진행되는 학술제 행사 소개 기사가 실렸다. 학술제 행사는 학업적인 성취 공유를 넘어서, 선후배 간 교류와 외부 전문가 특강을 통해 학문적 시야를 넓히고 미래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기회이다. 각 학과는 학술제 행사를 통해 학과 구성원들 간의 소속감을 단단하게 만드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상명대학보사와 함께하는 2025년


  상명대학보사는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대학과 상명대 학우들의 순간순간을 기록하며 공감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다양한 사회 이슈들을 전달함으로써 우리 사회 구성원의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했다. 

새해를 맞이하며, 우리 학보사는 학우와 학교 그리고 세상을 이어주는 다리가 되기를 희망한다. 또한 새로운 출발점에서 희망의 도전과 순간을 맞이한 학우들에게 2025년이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상명대학보사는 변함없이 학우들의 곁에서 진실되고 의미 있는 기록을 만들어가고자 한다.



김현지 기자